요한계시록/유대인의 눈으로 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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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cription

 

 

[ 발 간 사 ]

미리 쓴 세계 역사 요한계시록
사람은 누구나 앞일을 알고 싶어한다. 그래서 일기예보를 눈여겨보고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를 들여다보기도 한다. 그러나 이런 일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 대부분이다.
그러나 성경은 보다 큰 관점에서 국가의 장래와 세계의 미래에 대한 예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. 왜냐하면 하나님은 “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”(사 46:10)고 선언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.
하나님은 어떤 일을 사람에게 행하실 때 반드시 미리 알려 주신다고 말씀하신다.

“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”(암 3:7)

요한계시록은 성경 가운데 가장 나중에 쓰인 책 중 하나이다.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시던 제자 요한에게 그의 생애가 거의 마쳐져 갈 즈음에 그의 죽음 이후에 세상에 이루어질 일을 자상하게 알려 주셨다. 이것이 요한계시록이다. 요한은 그때 에게해의 외딴 섬 밧모에 유배되어 고통스럽고 암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.
예수님은 세상에 계시지 않고 기독교는 로마의 폭군들에게 지독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. 요한이 자신의 현실이 매우 외롭고 절망적이어서 앞이 보이지 않아 고민하고 있을 때 그를 사랑하시는 구주께서 인류 역사의 미래를 파노라마처럼 보여 주심으로 안심하고 견딜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.
요한계시록은 대부분 하나님을 신실히 따르는 백성들의 미래를 밝혀 준 것이다. 그러자면 자연히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세계 정세와 종교계의 변화 등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. 지금껏 요한계시록을 자세히 연구한 사람들은 이 책이 그야말로 미리 쓴 세계 역사라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.
더구나 단지 역사의 미래를 서술할 뿐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올바른 믿음의 길을 가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. 이 책은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두운 밤의 등불처럼 어둠을 밝히는 밝은 빛이 되는것이다.
저자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해박한 지식과 오랜 성경 해석의 경험을 통해 신학자가 아니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서술하였다. 또 역자 역시 오랫동안 대학에서 이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학자로서,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선택하여 번역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.
모쪼록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, 특히 성경 예언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이 세계 역사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하나님이 주신 충분한 빛이 되기를 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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